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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재활원 의료재활로봇보급사업단, 제6회 의료재활로봇산업 활성화 심포지엄 개최
   
▲ 국립재활원 의료재활로봇보급사업단, 제6회 의료재활로봇산업 활성화 심포지엄 개최
[뉴스헤드라인TV신문] 국립재활원이 의료재활로봇 상용화에 필요한 정보와 의료재활로봇보급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의료재활로봇산업 활성화 심포지엄을 28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지원으로 지난 2012년부터 수행되어 온 의료재활로봇보급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의료재활로봇보급사업은 의료재활로봇의 시장 진입을 위한 임상데이터 확보 및 상품성 제고를 위한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재활로봇의 신시장 창출 및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개발이 완료된 의료재활로봇을 병원 및 재활관련시설 등에 보급, 활용하는 사업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의료재활로봇 개발의 최신 동향과 임상활용 성과를 알아보고 국내·외 진출을 위한 인허가 전략을 모색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이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의료재활로봇 현황’을 주제로 권순철 의료재활로봇보급사업단장의‘의료재활로봇보급사업 소개’, 송원경 재활보조기술연구과장의‘재활로봇중개연구사업 소개’, 2018년도 의료재활로봇 보급 업체인 크레템 조정주 이사의‘지능형 하지재활 보행보조로봇 소개’발표가 이어진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의료재활로봇 임상활용 및 성과’를 주제로 보급로봇 활용기관인 중앙대학교 범재원 교수와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 조윤수 교수가‘2018년도 보급 지능형 하지재활 보행보조로봇 활용현황’,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남연교 연구원이‘2017년도 보급 상지재활로봇 활용현황’, 서울아산병원 전민호 교수가‘Morning Walk를 이용한 다기관 임상연구’, 에이치엠에이치㈜ 이진원 연구소장이‘EXOWALK를 이용한 다기관 임상연구 ’, ㈜큐라코 이훈상 대표가‘배설케어로봇의 고도화 현황과 미래’를 발표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재활로봇 인허가 및 활성화 방안’의 주제로 ㈜메드먼츠 박우성 대표가‘보행재활로봇의 해외인증’, ㈜사이넥스 서동민 과장이‘재활로봇의 국내 인허가 일반개요’, ULKOREA㈜ 김민수 과장이‘의료기기 사용성평가의 실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임재영 교수가‘재활로봇의 수가화 기반 조성 방안 연구’, 한국보건의료연구원 김진호 부연구위원이‘신의료기술평가-최신 이슈 및 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2018년도 보급로봇인 크레템의 지능형 하지재활 보행보조로봇과 지난 2017년도 보급로봇인 에이치엠에이치의 외골격제어형 보행재활로봇, 지난 2016년도 보급로봇인 큐라코사의 배설케어로봇을 전시하고 시연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그동안의 의료재활로봇보급사업의 성과와 더불어 국내·외 의료기기 및 재활로봇의 최신 동향과 관련 정책을 파악하고, 기 보급된 의료재활로봇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재활원 이범석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그동안 재활로봇의 보급 및 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재활로봇 뿐만 아니라 병원 등에서 활용되는 의료로봇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며 산·학·연이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향후에도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손을 잡고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의료재활로봇 발굴하여 국·내외 의료시장진입 기회를 제공하는 등 의료재활로봇 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신예진 기자  adexpo@adexp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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